상용차

11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2.1%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11월 한 달간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1월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월 대비 1.9% 증가한 483대로 집계,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2020년을 기준으로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 시장에서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한 198대를 신규 등록한 볼보트럭이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119대를 신규 등록한 스카니아가 2위를 유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79대를 신규 등록한 만(MAN)과 전년 동월 대비 46.9% 증가한 72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하며, 올해 월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베코는 전년 동월 대비 46.4% 감소한 15대 판매에 그치며 5위를 기록했다.

차종별 등록대수에서는 187대로 집계된 트랙터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특장이 161대로 집계돼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덤프 109대, 카고 21대, 버스 5대 순으로 이어졌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총 4048대로 집계,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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