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타타대우, 최적의 작업 성능 갖춘 ‘프리마 중형 너클 크레인’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프리미엄 중대형 트럭 ‘프리마(PRIMA)’를 개조한 ‘프리마 중형 너클 크레인’을 출시하는 한편, 크레인 특장차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특장차는 일반 카고 적재함을 적용해 물건을 운송하는 수송용 카고와 달리 특수한 설비와 구조를 갖추고 특수한 용도에 활용되는 차량을 말하며, 탑차, 구급차, 소방차, 크레인, 복지차량, 트레일러, 덤프, 방송 차량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활용되고 있다.

특히, 무겁고 부피가 큰 짐을 싣고 주행해야 하는 특성상, 적재 효율성과 동력 성능이 뛰어난 상용차 중 카고 차량을 개조해서 특장차로 제작한다.

타타대우상용차의 중대형 트럭 ‘프리마’는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검증된 엔진을 탑재한 프리미엄 트럭으로 우수한 동력 성능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바탕으로 물류 시장에서 다양하게 개조해 활용되고 있는 대표 중대형 트럭이다.

‘프리마 중형 너클 크레인’은 ‘집게차 또는 굴절식 크레인’으로 불리며 일반폐기물을 처리하는 특장차로 스웨덴 히아브 사의 고성능 ‘HIAB12000XG’ 너클 크레인을 탑재해 폐기물 처리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크레인 능력 11.6tm, 최대 작업 반경 8m의 우수한 작업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출력 320PS, 최대 토크 112kgf·m의 강력한 엔진과 독일 ZF사의 6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해 우수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프런트 액슬 7.5톤, 리어 액슬 10톤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전축 대용량 브레이크를 채택해 안정적인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고장력 강판 소재를 사용한 적재함 바닥과 이중 구조의 고강도 적재함을 통해 다량의 화물을 안전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캡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운전자의 편안한 승차감 또한 확보했다.

김방신 사장은 “타타대우상용차의 특장차 라인업은 수년간 상용차를 개발해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돼 최적의 작업 효율성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자사의 트럭이 물류 시장에서 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는 중대형 트럭을 용도에 맞게 개조해 특장차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중형 덤프, LPG 벌크로리, 청소차 등 ‘프리마’를 개조한 특장차를 완성차 형태로 직접 개조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기존 ‘프리마’ 모델의 우수한 적재 효율성에 내구성과 안전성을 보다 강화해 특장차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특장차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사진제공=타타대우상용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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