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만트럭버스, 영남이공대 ‘아우스빌둥 학습관’ 개소 및 MAN D26 엔진 기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사장 막스 버거)가 6월 15일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아우스빌둥 학습관’ 개소식과 함께 MAN D26 엔진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MAN D26 엔진은 만트럭버스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 디젤 엔진이자 현재 국내 도로 위를 한창 누비고 있는 유로 6C 차량에 탑재된 엔진으로 학습 재원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스빌둥’은 기업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용차 전문 정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3년의 커리큘럼 동안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현장 실무 교육을 받게 되며,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이론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막스 버거 사장은 “아우스빌둥 트레이니들이 상용차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MAN D26엔진을 기증하게 되었다”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상용차 정비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18년 6월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공식 참여했다.

특히, 올해 4기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40여 명의 기술 인력을 양성했다.

사진제공=만트럭버스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