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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특장업체 기술력 및 서비스 강화 위한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 시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페르 륄례퀴스트)이 스카니아 차량에 대한 특장업체의 기술력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우수 특장업체는 윙바디 특장 전문 제조 업체인 바다특장, SKV특장, 한성특장으로, 스카니아코리아는 이들과 8월 27일 논현동에 위치한 스카니아코리아 본사에서 협업식을 가졌다.

스카니아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은 전국에 다수 분포해 있는 특장업체 중 신뢰성과 경쟁력을 겸비한 특장업체를 선정하고, 지원함으로써 특장업체들이 스카니아 고객에게 보다 특화된 특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우수 특장업체로 선정되려면 스카니아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까다로운 기준과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데, 그 기준으로는 재무 건전성, 시장 점유율, 기술 역량 및 특장 노하우, 생산 능력 및 설비, 특장 제품 품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평가는 1년마다 시행되며, 이번에 선정된 윙바디 특장 제조업체 이외에 다른 종류의 특장 제조업체도 추가로 선정해 그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평가 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기존에 선정된 업체라 할지라도 그 자격이 상실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특장업체는 스카니아와의 직접적인 기술 교류 및 트레이닝을 지원받으며 기술력을 강화시키고, 스카니아 차량에 최적화된 특장 노하우 축적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큰 폭으로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특장차 제품 개발 및 제품 개선, 품질 관리 등 분야에서 스카니아와 협업함으로써 비즈니스에 더 특화된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페르 륄례퀴스트 대표는 “그동안 스카니아 차량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특장 작업이 이뤄지거나 특장 작업 이후 제대로 된 보증 서비스를 받지 못해 고객들이 피해를 본 사례가 종종 있는데, 스카니아에서 선정한 우수 특장업체를 이용할 시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장업체들이 더 강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스카니아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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