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신차] 새로운 디자인에 첨단 기술 무장한 ‘포드 올 뉴 머스탱’ 출시

[고카넷]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27일 혁신적인 기술과 최고의 성능, 그리고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해 포니카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올-뉴 머스탱’을 공식 출시했다.

단순한 자동차의 차원을 넘어 미국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자유와 열정의 시대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온 머스탱은 1964년 출시 이후 50년간 총 9백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그 영향력을 지켜왔으며, 지금까지 무수한 영화, TV, 음악, 게임 등에 등장하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국내 공식 출시된 올-뉴 머스탱은 지난 50년간 이어온 머스탱 고유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세련된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이 더해져 전세계 머스탱 팬들은 물론 다양한 기호와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는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포드의 야심작이다.

 

[머스탱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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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머스탱은 V8 5.0L 엔진과 새롭게 도입된 올-뉴 2.3L 에코부스트 엔진을 적용, 더욱 강력해진 힘과 토크, 향상된 연비 및 새롭게 도입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역동적인 머스탱만의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 최초로 선보이는 ‘머스탱 GT’는 업그레이드된 밸브 장치와 실린더 헤드로 최대 출력 422ps, 최대 토크 54.1kg-m까지 성능을 끌어올린 V8 5.0L 엔진을 장착했다. 머스탱 GT의 새로운 흡기 매니폴드(intake manifold)는 보다 나은 연비와 공회전 안정성(Idle Stability) 및 배기가스 감소 실현을 위해 저속 주행 시 흡기 속도를 개선했다.

올-뉴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를 탑재한 모델은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 가변식 캠타이밍 기술을 결합해 탁월한 주행능력과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며, 머스탱만의 특별한 흡기 매니폴드와 터보차저 하우징을 통해 실제 314ps의 최대 출력과 최대 토크 44.3kg-m 이상의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올-뉴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는 복합연비 10.1km/L(도심연비 8.8km/L, 고속도로연비 12.4 km/L)로 개선된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와 스티어링 휠 상의 패들 시프트를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DNA를 품은 새로워진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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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머스탱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 모두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특성인 길게 다듬어진 프론트 후드와 짧은 후면 덱을 유지한다. 낮아진 루프와 넓어진 스탠스, 그리고 더욱 넓어진 뒷휀더와 트랙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올-뉴 머스탱 디자인의 핵심 디자인 요소이다. 가파르게 경사진 전면 윈드쉴드에서 리어 글래스로 이어지는 보디 라인은 머스탱 패스트백 스타일의 귀환을 상징한다.

상어의 강인한 앞모습(Shark-bite)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프론트 페시아와 사다리꼴 그릴은 3분할된? 램프가 차례로 작동하는 바(Bar) 타입의 ‘시퀀셜 방향 지시등’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준다.

머스탱 컨버터블 모델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정숙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루프 소재에 다중 절연 직물(Multilayer Insulated Cloth Top)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루프 개폐 속도는 이전 모델 대비 두 배 이상 빨라졌으며, 루프를 접고 달릴 때 더욱 매끈하고 매력적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뉴 머스탱의 인테리어는 머스탱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마무리되었다. 운전석은 항공기 조종석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와 제어 장치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커다란 크기와 고화질의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구성된 계기 장치는 운전자가 차량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위치와 손잡이들은 인간공학적인 기술을 적용해 촉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보다 간편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더 넓어진 차체 폭과 새로운 후면 서스펜션은 뒷좌석 승객에게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하며, 실용성을 더욱 높인 트렁크 공간은 골프 백 2개를 충분히 적재할 수 있을 만큼 여유롭다.

 

[공기를 가르는 짜릿한 주행 성능과 커브길에도 빛나는 역동적인 주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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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는 시간 동안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비결은 무엇보다 공기를 가르는 듯 날카롭고 짜릿한 주행감에 있다. 올-뉴 머스탱은 디자인과 성능 두 가지 부분에서 머스탱 고유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연비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기 역학 기술을 결합했다. 한층 매끄러워진 형상의 올-뉴 머스탱의 외관 디자인은 공기 저항을 줄여 이전 모델 대비 적은 힘으로도 더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올-뉴 머스탱의 2가지 엔진들은 동력 장치가 필요한 만큼 정확한 양의 공기를 허용하는 독특한 그릴을 장착했다. 올-뉴 2.3L 에코부스트 엔진의 액티브 그릴 셔터(Active grille shutter)는 추가적인 냉각 능력이 필요하지 않을 때 더 높은 속도에서 마찰을 감소시킴으로써 차량이 연료 대비 높은 파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릴 셔터는 그릴을 완벽하게 폐쇄시킴으로써 엔진 수납부에 공기가 제공되지 못하도록 막아 차량 위쪽과 주변부로 흐르도록 한다.

올-뉴 머스탱이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역동성과 주행감은 커브길에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한다. 올-뉴 머스탱의 전, 후면 서스펜션 시스템은 전면적으로 개선되어, 날렵하고 편안한 주행을 가능케했다. 전륜의 새로운 ‘페리미터 서브프레임(Perimeter Subframe)’은 차체의 질량을 줄이면서도 차체 강성을 높여, 바퀴 제어력을 높임으로써 핸들링, 스티어링 및 주행 전반을 한층 용이하게 한다. 또한, 이중 볼 조인트 ‘맥퍼슨(MacPherson Strut) 스트럿’ 시스템이 더욱 강력한 제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은 3개의 옵션 제동 장치들과 함께 기존 세대 머스탱 대비 한층 개선된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후륜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인테그럴 링크 독립식 서스펜션(Integral-Link Independent Rear Suspension)’을 적용했다. 높은 주행 성능을 위해 서스펜션의 배열, 스프링, 댐퍼, 부싱 모두 새롭게 교체되었다. 새로운 알루미늄 리어 너클은 스프링 하질량을 줄여 개선된 주행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더욱 똑똑해진 포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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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머스탱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위한 운행 정보 제공 및 차량 제어, 차량과 운전자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최신 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푸쉬버튼 스타트(push-button start)’, ‘싱크(SYNC®)’, ‘마이키(MyKey®)’ 등 뿐 아니라 ‘트랙 앱스(Track Apps)’, ‘마이컬러 계기판(MyColor gauges)’과 12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쉐이커 프로 오디오 시스템(Shaker Pro Audio System)’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 의 기호에 맞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올-뉴 머스탱의 셀렉터블 드라이브 모드(Selectable Drive Modes)는 커브가 이어지는 도로, 비포장길, 시내 등 다양한 도로 상황에 맞게 토글 스위치로 원하는 주행 모드를 선택해 스티어링 강도, 엔진 반응, 변속기,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등을 간편하게 최적화할 수 있다.

한층 개선된 포드의 안정성 제어 시스템(Stability Control System)은 바퀴 속도를 제어해 코너링을 부드럽게 도와주는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과 같은 기능을 통해 머스탱의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Cross Traffic Alert)’,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BLIS: Blind Spot Information Systme)’ 기능 등 머스탱의 원활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컨트롤 가능한 ‘싱크 앱링크(SYNC® AppLink™)’ 탑재로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올-뉴 머스탱은 이전 모델 2배 수준인 총 8개의 에어백이 적용되어 운전자 뿐만 아니라 동승자의 안전까지 완벽하게 책임진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비롯하여 조수석에는 올-뉴 머스탱에 새롭게 도입된 ‘액티브 글로브박스 무릎 에어백(Active Glovebox Knee Airbag)’이 제공된다. 액티브 글로브박스 무릎 에어백은 외부 충격이 감지되면 다중으로 만들어진 글로브박스 문 사이에서 에어백이 터지면서 문 가장 바깥쪽 패널이 승객 다리 앞으로 팽창돼 쿠션 역할을 하면서 무릎을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크기는 기존 조수석 무릎 에어백에 비해 65% 가볍고 75% 작으며, 글로브 박스 안에 내장되므로 에어백 공간을 별도로 할애할 필요가 없어 실내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설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안전벨트 앵커 프리텐셔너(safety belt anchor pretensioners)’ 등의 기능으로 운전석과 조수석 승차자의 상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이번 올-뉴 머스탱 국내 출시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고자 27일 성수동에 위치한 대림창고에서 ‘올-뉴 머스탱 오픈 라운지(All-New Mustang Open Lounge)’를 열었다. 이번 오픈 라운지는 포드코리아 페이스북 팬 뿐만 아니라 파워 블로거, 그리고 일반 소비자도 자유 관람할 수 있도록 오픈되었으며, 6세대 올-뉴 머스탱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머스탱의 50년 역사와 그 가치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머스탱이 한국 시장에서 가진 의미는 특별하다. 포드코리아는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선진 시장인 유럽보다 앞선 1996년, 국내 법인 설립과 동시에 머스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특히 많은 머스탱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GT모델을 선보이게 되어 더 넓은 고객층에게 다가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올-뉴 머스탱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2.3리터 EcoBoost 모델을 기준으로 쿠페는 4,535만원, 컨버터블은 5,115만원이며, V8 5.0L GT 쿠페는 한국 최초 출시를 기념해 50대 한정으로 5335만원이 적용된다.

고카넷 뉴스 팀 = physcis@gocar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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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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