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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 토요타, 스포츠카 유산 계승한 ‘FT-1’ 국내 첫 공개

[고카넷] 한국토요타자동차(사장 요시다 아키히사)는 2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5 서울모터쇼’에서 토요타의 스포츠카 유산을 계승한 컨셉트 카 ‘FT-1’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토요타 FT-1은 1967년에 출시된 ‘2000GT 쿠페’로 시작되는 토요타의 스포츠카 유산을 되짚어가며 궁극의 스포츠카로 개발됐다. 외관은 곡선미를 강조한 강력한 레이싱카의 모습을 담았다.

전면부는 대담한 휀더 디자인과 다이나믹 공기 흡입구(Dynamic air-intakes)와 배기구, 접을 수 있는 리어윙 등을 통해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조종석의 배치를 개선해 후륜 구동방식에 있어 균형감있는 중량 배분을 실현시켰으며, 전·측면 유리 곡선 형상은 토요타 2000GT 디자인을 채택했다.

내부는 스포츠카에 적합한 저중심 인체공학적인 구조의 조종석, F1을 연상시키는 스티어링 휠, 삼각형을 모티브로 한 계기판,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운전자가 최대한 운전에 집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토요타 브랜드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토요타 브랜드의 새로운 슬로건인 ‘YOU ARE SO SMART’를 주제로 국내에 처음 출시되는 ‘프리우스 V’를 비롯해 FCV 등 총 10종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고카넷 뉴스 팀 = physcis@gocar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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