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신형 3008’ 사전계약 실시… 내년 3월 국내 공식 출시 예정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22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문의와 계약 요청 쇄도에 따라 내년 3월말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3008’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신형 3008의 사전 계약은 22일부터 공식 출시 전날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차량 출고는 계약 순서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푸조 신형 30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가지 트림이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추후 GT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3008은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12월 9일 기준으로 약 2개월만에 유럽 시장에서 4만3000대 이상의 계약과 프랑스 C 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10월-11월 2달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시장에서의 이러한 돌풍은 신형 3008이 글로벌시장 판매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신형 3008은 푸조 브랜드의 야심작답게 외관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으로 완성됐으며, 실내는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아이-콕핏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중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안락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 보다 넓어진 트렁크 공간 등 기존 모델보다 뛰어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한편, 신형 3008은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인 Carbuyer와 프랑스 자동차 전문 매체인 Argus에서 ‘2017 올해의 차’와 ‘최고의 SUV(Best SUV)’ 카테고리 모두 동시에 선정됐으며, 지난 11월 말에는 유럽 대표 자동차 전문 기자단의 사전 투표를 통해 ‘2017 유럽 올해의 차’의 최종 7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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