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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 호텔·콘도·서킷 3곳 전기차 충전소 설치… 8월말까지 무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인제스피디움에 전기차 오너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인제스피디움(대표이사 윤재연, 김춘수)은 지난 30일 인제스피디움 호텔과 콘도, 그리고 서킷 3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킷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급속충전기 1대, 완속충전기 2대 등 총 3대이며, 콘트롤타워 앞쪽에 마련돼 있다. 또한 호텔과 콘도에는 각각 완속충전기 3대씩 설치됐으며, 주차장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의 충전방식은 멀티형으로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차에 충전이 가능하다.

인제스피디움에 마련된 전기차 충전소는 향후 인제스피디움을 찾는 장거리 전기차 운전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방문객에게 친환경 리조트의 이미지를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제스피디움에 마련된 전기차 충전소는 오는 8월 말까지 시험운영에 들어가며, 시험운영기간 동안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다양한 자동차들이 방문하는 인제스피디움에서 전기차 충전소는 고객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는 역할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제스피디움은 국내 서킷 중 유일하게 호텔과 콘도를 갖춘 복합 자동차 문화 공간으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태백레이싱파크,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 이은 국내 네 번째 공인 자동차경주장으로 FIA 그레이드II 인증을 받은 서킷이다.

사진 제공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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