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입 상용차 485대 신규등록… 전월 대비 62.8%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11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62.8% 증가했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국내 시장에서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485대로 집계됐으며, 1 ~ 11월 누적 등록대수는 4074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이 전월 대비 71.7% 증가한 182대를 기록해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전월 대비 63.3% 증가한 98대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전월 대비 38.6% 증가한 97대를 기록한 만이 차지했으며, 스카니아와 이베코가 각각 73대(전월 대비 35.2%), 35대(전월 대비 337.5%)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등록대수에서는 볼보트럭이 1572대를 기록해 38.6%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만이 881대로 21.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 뒤로 스카니아(761대), 메르세데스-벤츠(696대), 이베코(164대) 순으로 이어졌다.

차종별 등록대수에서는 특장, 트랙터, 카고, 버스 순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