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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클래스’ 창설전 개최… 우승컵 주인공은 ‘MSS 레이싱팀 현재복’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전세계 최초로 진행된 BMW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 클래스’ 창설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진행된 ‘BMW M 클래스’ 창설전에는 13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MSS 레이싱팀의 현재복이 폴투윈으로 우승컵 주인공이 됐으며, MSS 레이싱팀의 김효겸과 피카몰레이싱팀의 이서영이 각각 2위와 3위로 함께 창설전 첫 포디움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BMW M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CJ 슈퍼레이스의 정식 클래스로 BMW M4 쿠페 단일 차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BMW M 최초이자 유일한 원메이크 레이스답게 국내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1억원의 상금을 책정했다.

BMW M 클래스는 이번 창설전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레이스 트랙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KIC, 인제스피디움을 오가며 총 6번 진행되며,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국내 최초 모터스포츠 참가와 M 클래스 개막전 경기를 기념해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BMW M4 쿠페와 X5 M 모델이 각각 대회 공식 세이프티카와 메디컬카로 활약했으며, 경기 중간에는 BMW의 M 클래식 모델 동호회를 주축으로 이벤트 주행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개막전 현장에서는 자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니어 캠퍼스 워크샵을 운영해 주말 이틀간 총 34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BMW 고객을 위한 라운지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시 및 판매했다.

이외에도 5월 출시 예정인 BMW 신형 M5 모델을 가망고객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로즈드룸 형태로 공개했다.

사진제공 = BMW 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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