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슈퍼6000 2R, 김중군 예선 1위로 시즌 첫 승 기대 높여

[중국 상해=고카넷]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2전 슈퍼6000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결과 김중군(아트라스BX 레이싱)이 1위를 차지해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4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1랩=5.415km)에서 진행된 슈퍼레이스 2전 슈퍼6000 클래스 예선에는 CJ레이싱, 아트라스BX 레이싱, 팀 106, 엑스타 레이싱 등 6개 팀 12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30분간 진행된 예선 초반 경기에 나선 CJ레이싱의 감독 겸 드라이버 김의수는 2랩에서 1분54초036을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그 뒤로 팀106의 감독 겸 드라이버 류시원이 4랩에서 2.553초 뒤진 1분56초589를 기록해 2위에 올랐으며, 장순호(팀106)가 1분57초375로 3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아직 쟁쟁한 드라이버들이 예선을 진행 하지 않은 상태로 인해 후반으로 갈수록 알 수 없는 긴장감이 흘렀다.

상위권 순위 변동 없이 진행되던 예선은 15분을 남긴 시점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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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등장한 것은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수장 조항우 감독 겸 드라이버였다. 조항우는 코스-인 후 첫 랩에서 김의수보다 0.212초 빠른 1분53초824를 기록해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예선 13분을 남긴 시점, 조항우에 이어 등장한 김중군(아트라스BX 레이싱)이 첫 랩에서 1분53초561을 기록해 팀 수장인 조항우를 0.263초 앞서며 선두로 올라섰다.

예선 10분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디펜딩 챔피언 황진우는 여전히 피트에 대기 중에 있었으며, 아트라스BX 레이싱의 듀오 김중군과 조항우가 1, 2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예선 8분을 남겨 놓은 시점에 드디어 황진우가 서킷에 모습을 드러냈다. 타이어 예열을 시킨 후 본격적인 타임 어택에 돌입한 황진우는 첫 랩에서 1분53초275를 기록, 김중군을 0.286초 차이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황진우는 2랩을 더 진행한 후 다시 피트로 들어갔다.

예선 종료 4분을 남긴 상황에서 선두가 바뀌었으나, 아트라스BX 레이싱은 다시 서킷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경기는 이대로 종료됐다.

예선 종료와 함께 디펜딩 챔피언 황진우가 예선 1위로 결승전 폴 포지션을 차지해 시즌 2승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 듯 보였다.

하지만 예선이 끝난 후 아트라스BX 레이싱에서 예선 1위를 차지한 황진우의 경주차 기술 규정 위반으로 항의를 걸었고, 이에 심사위원의 확인 결과 기술규정 위반 사항이 발견돼 황진우의 예선 기록은 삭제와 함께 실격처리 됐다.

이로 인해 예선 2위로 경기를 마친 김중군이 예선 1위로 올라서며 결승전 폴 포지션을 차지하게 됐고, 팀 수장인 조항우가 예선 2위로 올라서며 아트라스BX 레이싱이 앞선 그리드를 모두 점령하게 됐다.

3위는 김의수가 차지했으며, 마지막까지 선전을 펼치며 가토 히로시(인제 레이싱)를 제치고 예선 5위로 마친 류시원이 4위로 올라서며 포디움 입성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올 시즌 창단해 개막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엑스타 레이싱은 예선에서 이데 유지가 제대로 기량을 펼쳐보기도 전에 경주차 트러블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으며, 선전을 펼친 감독 겸 드라이버 김진표는 1위와 5.6초 차이로 예선 8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겨다.

2014 슈퍼레이스 2전 슈퍼6000 클래스 결승전은 GT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되며, 25일 11시에 15랩(81.225km)으로 진행된다.

글 = 남태화 기자(physcis@gocarnet.co.kr)
사진제공 = 슈퍼레이스(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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