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슈퍼챌린지] 슈퍼 300 2R, 닉스 정지원 우승… 상금 400만원 획득

[강원 인제, 글=남태화 기자] 슈퍼 300 클래스 2라운드 결과 시즌 첫 출사표를 던진 닉스 정지원이 우승을 차지, 상금 400만원을 획득했다.

30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진행된 슈퍼 300 클래스 2라운드 결승에는 6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결승전은 새롭게 통합 신설된 슈퍼(SUPER) 클래스와 통합전 12랩(46.896km) 주행으로 펼쳐졌다.

오전에 진행된 예선 결과에 따라 5번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시작한 정지원은 스타트와 동시에 혼전이 거듭된 상황 속에 오프닝 랩을 4위로 마쳤으며, 폴포지션에서 출발해 경기 리더로 나서며 멀어져간 김범훈(범스 모터스포츠)의 뒤를 이어 2위권에서 접전을 펼쳤다.

3랩 주행 중 정지원은 앞선 김양호(챔피언루브_인투레이싱)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후 주행을 이어 가던 중 5랩에서 선두를 달리던 김범훈의 경주차 이상으로 주춤한 사이 정지원은 경기 리더로 나선 한두희(팀맥스타이어)의 뒤를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이후 선두권의 치열한 공방전 속에 정지원은 6랩에서 한두희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으나, 다시 페이스를 회복한 김범훈에게 이어진 7랩에서 다시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경기 리더로 나선 김범훈은 전라운드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핸디캡 적용에 따라 ‘피트스탑 3초후 출발’을 수행하기 위해 10랩을 마치고 피트로 들어갔으며, 정지원이 다시 경기 리더로 나섰다.

이후 정지원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주행을 이어간 끝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 시즌 데뷔 첫 무대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예선 4위로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양호는 치열한 접전 속에 경기 후반인 10랩에서 앞선 한두희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후 주행을 이어가던 김양호는 선두를 달리던 김범훈의 핸디캡 수행에 따라 2위로 올라선 후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에 올랐으며, 상금 200만원을 획득했다.

예선 1위로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김범훈은 1라운드 우승에 따른 핸디캡 부담을 이겨내기 위해 경기 초반 2위와 10초 이상 거리를 벌리며 역주를 펼쳤다. 하지만 5랩 주행 중 경주차 트러블이 발생한 듯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2위권과 벌어졌던 시간을 날리고 말았다.

이후 김범훈은 다시 한 번 역주를 펼치며 선두로 나섰으나, 10랩을 마치고 핸디캡 수행으로 인해 4위로 밀려났다. 남은 2랩에서 김범훈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며, 결국 앞선 한두희를 제치고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라 입상의 기쁨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한두희는 아쉽게 4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했던 이동훈(알스타즈)은 피트스루 핸디캡 수행 후 역주를 펼친 끝에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슈퍼 300 클래스 2라운드 결과 시즌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3위를 차지한 김범훈이 39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으며, 5위를 차지한 이동훈이 28점으로 종합 2위로 올라섰다.

우승을 차지한 정지원은 23점을 획득해 장진호(24점)에 이어 종합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챔피언 경쟁에 합류했다.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슈퍼 300 클래스 3라운드 경기는 오는 9월 17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4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잠정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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