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슈퍼챌린지] 슈퍼 3R, 루키런 김기환 통합 클래스 첫 우승컵 차지

[강원 인제, 글=남태화 기자] 슈퍼 200 클래스와 슈퍼 TGDI 클래스 통합으로 신설된 슈퍼 클래스 첫 번째 우승컵은 루키런팀의 김기환이 차지했다.

30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펼쳐진 슈퍼 클래스 3라운드 결승에는 7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슈퍼 3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됐다.

김기환은 오전에 진행된 예선 결과에 따라 조의상(지가토&S12모터스)에 이어 클래스 두 번째 그리그에서 결승전을 시작했다.

스타트와 동시에 혼전 상황 속에 김기환은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조의상을 제치고 오프닝 랩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경기 리더로 나섰다.

이후 김기환은 치열한 선두권 접전 속에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선두를 유지했으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전을 펼친 끝에 클래스 첫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 시즌 2승을 먼저 선점했다.

예선 3위로 클래스 세 번째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시작한 정승혁(VULCAN)은 경기 초반 김기환에 이어 조의상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으며, 여세를 몰아 앞선 김기환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랩을 거듭하면서 정승혁의 추격은 계속 전개됐지만, 김기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정승혁은 마지막까지 선전을 펼쳤으나 0.481초 차이로 2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다.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조의상은 스타트와 동시에 혼전 상황 속에 4위까지 밀려나고 말았다. 하지만 이내 페이스를 찾은 조의상은 3랩에서 앞선 김대규(팀 헌터스)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으며, 끝까지 선전을 펼친 끝에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라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선전을 펼쳤던 김대규는 9랩을 마치고 경주차 이상으로 피트로 들어간 후 그대로 경기를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으며, 김진우(지가토) 역시 2랩을 남기고 스핀하면서 사고로 아쉽게 리타이어했다.

슈퍼 클래스 3라운드 결과 시즌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3위를 차지한 조의상이 16점을 추가해 62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으며, 2위를 차지한 정승혁이 19점을 추가해 54점으로 종합 2위로 올라섰다.

우승을 차지한 김기환과 4위를 차지한 이현재(이즈레이싱)는 각각 23점과 14점을 추가해 46점으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클래스 통합으로 시리즈 챔피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슈퍼 클래스 4라운드 경기는 오는 9월 17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4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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