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창설전 종료… 토다니 노리츠구·허진욱 우승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지난 20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단독 대회로 개최된 ‘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창설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2017 SUPER STAR DRIFT CHALLENGE)’ 창설전에는 전국 각지에 퍼져 있는 국내 정상급 드리프터가 모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기존 대회 입상 경력을 가진 프로 드리프터들이 참가하는 ‘S 클래스’와 입상 경력이 없거나 신인 드리프터들이 참가하는 ‘A 클래스’로 구성됐으며, 창설전에는 S 클래스 27대, A 클래스 15대 등 총 42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8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A 클래스에서는 허진욱(56번, 이니셜D)이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6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S클래스에서는 수차례의 리매치(재경기)를 거쳐 토다니 노리츠구(일본, 빅브라더 모터스)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상진(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최초의 단독 드리프트 리그 탄생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오전부터 내리는 빗속에도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참가 드라이버들의 현란한 드리프트를 관람했다.

이에 현장 상황이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참가 드리프터들은 향상된 기량과 성숙한 매너로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했으며, 경기 운영 역시 매끄럽게 진행돼 향후 대회 활성화의 가능성이 엿보였다.

주최사 벽제이앤피(E&P) 김태현 대표는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선수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의식수준이 높아졌다는 데에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며, “다음 대회에는 더욱 안정적인 대회 운영으로 첫 대회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가 모두 끝난 후에는 인제스피디움 피트동 2층에 오픈한 ‘챔피언스 클럽’에서 시상식과 함께 대회 비전 발표가 진행됐으며, 보이스그룹 엑시트를 비롯한 유명 버스커들의 축하 공연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한식벽제그룹이 후원하고 벽제이앤피(E&P)가 주최하는 ‘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다음 대회는 오는 11월 BMW 드라이빙 센터(인천광역시 영종도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박상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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