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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 팀 챔피언 타이틀 신설… 쉐보레레이싱 종합 1위 질주

올 시즌 GT-1 클래스 팀 챔피언 타이틀이 신설돼 하반기 팀간의 더욱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는 지난 27일 대회 활성화 및 발전과 팀들간의 경쟁 확대를 위해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 팀 챔피언 타이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발표에 따르면, GT-1 클래스 팀 챔피언 타이틀은 팀 당 최대 2대의 경주차가 각 경기에서 얻은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으로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에게 수여된다.

특히 3대 이상 참가하는 팀의 경우 결승 종료 후 상위 드라이버 2인이 획득한 포인트만 인정된다.

또한 GT-1 클래스 팀 시리즈 1위, 2위, 3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며, 팀의 감독은 슈퍼레이스 종합시상식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이외에도 새롭게 신설된 올 시즌에는 팀 챔피언 타이틀에 따른 시상금은 제외되며, 시즌 개막전 포인트부터 합산돼 팀 챔피언 타이틀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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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1 클래스 시즌 팀 챔피언 타이틀이 신설됨에 따라 지난 2라운드를 마친 결과 GT-1 클래스 팀 부문에서는 쉐보레 레이싱 팀이 이재우 감독과 안재모의 활약에 힘입어 68점을 획득해 종합 1위에 랭크됐다.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세명의 드라이버를 앞세워 새로운 도전에 나선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지난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회원의 선전에 힘입어 61점을 획득, 종합 2위로 올라 쉐보레 레이싱팀을 추격하고 있다.

그 뒤로 최명길과 서주원을 앞세워 새로운 도전에 나선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팀이 45점을 획득해 종합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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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1 클래스 팀 챔피언 타이틀 신설에 따라 본격적인 팀 경쟁이 펼쳐지게 될 GT-1 클래스 3라운드 경기는 오는 30일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되는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에서 진행된다.

글/남태화 기자(physcis@chol.com)
사진제공/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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