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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ASA GT1 2R 예선,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 1위

[전남 영암, 고카넷=남태화 기자] ASA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결과 쉐보레 레이싱팀의 감독 겸 드라이버 이재우가 1위를 차지해 시즌 첫 승 전망을 밝게 했다.

13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진행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 ASA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에는 3개팀에서 7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당초 8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올 시즌 새롭게 등장한 연정훈(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오전에 진행된 연습 주행 도중 사고를 당해 경주차 수리가 끝나지 못해 이날 예선에 참가하지 못했다.

연정훈은 결승전 전까지 경주차 수리가 완료될 경우 특별 출주를 통해 결승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ASA GT1 클래스 예선은 Q1, Q2 넉아웃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행 방식은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Q1이 진행되며, 상위 5대가 Q2에 진출해 15분간 다시 한 번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Q1에서는 이재우가 2분23초802를 기록해 1위로 Q2에 진출했으며, 그 뒤로 김종겸(서한-퍼플 블루), 안재모(쉐보레 레이싱), 김중군(서한-퍼플 레드),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순으로 Q2에 진출했다.

15분간 진행된 Q2에서 이재우는 후반 뒷심을 보이며 2분24초047을 기록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예선을 마무리 지었다.

그 뒤로 김종겸, 안재모, 김중군, 서주원 순으로 예선이 마무리 지어졌다.

쉐보레 레이싱 팀의 설욕전이 펼쳐질지? 서한-퍼플 블루와 레드의 연승 행진이 이어질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반격이 시작될지? 이 모든 결과는 오는 14일 오후 1시 45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들어날 전망이다.

ASA GT1 2라운드 결승전은 스탠딩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78.61km) 주행으로 진행된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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