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17 넥센 스피드레이싱’ 4전 23일 인제스피디움 개최… 시즌 후반전 돌입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참가 규모를 자랑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전이 오는 23일 인제스피디움 A코스(1랩=2.577km)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제군 인제읍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4회 인제바퀴축제’와 함께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총 6전 중 3전을 마친 현재 시즌 후반전 첫 경기로 진행될 이번 4전은 각 클래스별 챔피언 경쟁의 중요한 시점으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엔페라 GT-300 클래스는 3라운드를 마친 현재 배선환(모터라이프)이 94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개막전 우승 주인공 정경훈(비트 R&D)이 92점으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로 김현성(코프란레이싱, 89점), 박휘원(팀 오리엔텍, 88점), 손준석(비트 R&D, 85점), 정남수(브랜뉴 레이싱, 83점) 순으로 Top6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종합 1위부터 6위까지 점수 차이가 11점에 불과해 이번 4라운드는 시리즈 챔피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로 챔피언 경쟁에 돌입한 Top6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엔페라 BK-원메이커 클래스의 경우 3라운드를 마친 현재 2승을 차지한 강재협(비트 R&D)이 108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팀 동료인 백철용과 안경식이 각각 96점과 92점으로 종합 2위와 3위에 위치해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그 뒤로 박정준(준피티드 레이싱, 80점), 장문석(D1스펙, 70점), 이동열(팀 한정판, 69점), 최경훈(브랜뉴레이싱/69점) 순으로 Top 7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4라운드에서는 시즌 드라이버 부문 Top7에 위치한 드라이버들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RV 스프린트 레이스인 엔페라 R-300은 3라운드를 마친 현재 이동호(이레인 레이싱)가 96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준선(그레디 모터스포츠)과 정연익(무스터-오일클릭 레이싱)이 각각 86점, 79점으로 종합 2위와 3위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그 뒤로 팀 GRBs의 듀오 문은일과 김세연이 각가 78점과 69점으로 종합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서석재(짜세레이싱)가 68점으로 종합 6위를 달리고 시즌 챔피언 경쟁에 합류한 상태이다.

이번 4전에서는 경기 외에도 가족 단위의 관광객과 관람객들이 맞아 푸드트럭, 풀장, 카트 레이싱, 이벤트 게임, 키즈 카페, 이벤트 존(타로,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그리드워크와 레이싱걸 포토타임, 피트스톱 등을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제바퀴축제와 함께하는 내린천 음악회(인제스피디움)도 진행돼 한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예정이다.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전 경기는 23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