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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SF 5전’ 4일 인제스피디움 개최…. 2개 클래스 64대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7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최종전이 오는 4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다.

이번 최종전에는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49대, K3 쿱 챌린지레이스 15대 등 총 64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는 이미 시즌 챔피언이 확정된 상태에서 최종전을 맞이하게 됐으며, 종합 2위 접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지난 4라운드를 마친 상황에서 3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김동규가 104점을 획득, 최종 라운드에 상관없이 시즌 챔피언을 확정해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노릴 전망이다.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공승권은 종합 2위 수성과 함께 시즌 첫 승을 노릴 전망이며, 지난 4라운드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범한 최광빈이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릴 전망이다.

이외에도 윤영순(30점), 김규남(30점), 이정훈(27점), 정민규(24점), 유문세(23점) 등이 시즌 종합 2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전개할 전망이다.

K3 쿱 챌린지 레이스는 시즌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한홍식(94점)과 안상규(82점)가 한 판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홍식은 조금 여유로운 상태에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시즌 1승과 2위 2회, 3위 1회를 기록한 안상규는 추격하는 입장에서 무조건 우승을 차지해야 하는 상황으로 모든 열정을 쏟아 부을 것으로 전망되며, 시즌 전 경기 포디움 입성을 위해 선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KSF 최종전 예선은 4일 오후 12시 10분에 2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K3 쿱 챌린지레이스,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는 참가 대수가 많은 관계로 2개 조로 나눠 예선이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되며, K3 쿱 챌린지레이스(13랩=50.804km), 아반떼컵 콘솔레이션 레이스(10랩=39.08km),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13랩=50.804km) 순으로 진행된다.

스프린트로 진행되는 챌린지레이스 외에도 이날 KSF 트랙데이 6전이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패독에서는 짐카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짐카나 이벤트는 일반인 클래스와 선수 클래스로 나눠 진행되며, 1위에게는 오는 11월 10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vs콜롬비아’ 축구 A매치 관람권 2매와 KSF 공식 모자를 증정한다.

또한 2위는 WRC 다이캐스트와 KSF 공식 모자를 증정하며, 3위에게는 KSF 공식 모자를 증정한다. 상품은 일반인과 선수 클래스 동일하다.

이외에도 피트동에 위치한 라운지와 키즈존에서는 와치카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7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이노션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해상주식회사, 현대 글로비스, 금호타이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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