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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챌린지] 슈퍼 아베오 5R, 이인용 예선 1위… 시즌 4승 정조준!

[고카넷, 영암=남태화 기자] 슈퍼 아베오 최종 라운드 예선 결과 이인용(JNM 레이싱)이 1위를 차지,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정조준했다.

5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경기장(1랩=3.045km)에서 진행된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전 슈퍼 아베오 5라운드 예선에는 12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슈퍼 아베오 예선은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20분간 주행을 펼친 후 주행 기록이 빠른 순서로 순위가 결정됐다.

결승전 그리드 선점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최종 라운드 예선은 그 어느때보다 더욱 치열한 접전이 전개됐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끝에 이인용이 1분36초257을 기록해 예선 1위를 차지, 올 시즌 전 경기에서 예선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시즌 드라이버 부문에서 이인용과 6점 차이로 챔피언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유영선은 0.288초 뒤진 1분36초545를 기록해 2위를 기록했으며, 0.762초 뒤진 1분37초019를 기록한 최성우가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이영래, 이재범, 이동휘, 김영민, 김동규, 안선준, 정인승 순으로 예선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 아베오 클래스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이 결정되는 최종 라운드 결승전은 잠시 후인 오후 3시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슈퍼 100 클래스와 통합전 16랩(48.720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 = 슈퍼챌린지 오피셜 포토(오환)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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