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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2전 종료… 토다니 노리츠구·이영진 우승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2017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2017 Superstar Drift Challenge, 이하 SDC)’ 2전이 지난 26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추위 속에 치러진 2전에는 S 클래스와 A 클래스에 각각 13대와 16대가 예선을 거쳐 결승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A 클래스 예선에서는 지난 창설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허진욱(이니셜D)이 1위,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영진(GP드리프트)이 2위로 대진표에 올랐고, 첫 출사표를 던진 유일한 여성 드리프터 박은지(JUST DRIFT)가 8강에 올랐다.

S 클래스 예선에서는 지난 창설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토다니 노리츠구(팀 토다니)에 이어 박기태(이니셜D)와 최상현(JUST DRIFT)이 각각 1~3위를 기록해 16강 진출과 동시에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고, 권용기(비투어타이어)가 뒤를 이어 결승 16강에 올랐다.

각각 16강과 8강으로 치러진 결승전은 토너먼트 체이스 배틀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S 클래스는 토다니 노리츠구가 우승으로 2연승을 기록했고, 박기태(이니셜D)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3-4위전에서는 김화섭(아톰.하드레이스드리프트팀)이 권용기를 누르고 3위로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A 클래스에서는 이영진(GP드리프트)이 우승하며 지난 대회의 우승자 허진욱과 포디움의 자리를 맞바꿨고, 오종대(D-MAX)가 3위를 차지했다.

S 클래스 1~3위에게는 각 500만, 300만, 100만의 상금이 수여되고, A 클래스에는 부상으로 타이어와 함께 1위에 HSD 서스펜션, 1~3위에 각 벽제 외식식사권 30만, 20만, 10만이 수여된다.

S 클래스 2라운드 결승전 – 선행 박기태(이니셜D), 후행 토다니 노리츠구(팀 토다니)

S 클래스 2라운드 시상식 – 좌측부터 2위 박기태(이니셜D), 1위 토다니 노리츠구(팀 토다니), 시상자 김의수 감독(제일제당레이싱팀), 3위 김화섭(아톰.하드레이스드리프트팀)

A 클래스 2라운드 결승전 – 선행 이영진(GP 드리프트), 후행 허진욱(이니셜D)

A 클래스 2라운드 시상식 – 좌측부터 2위 허진욱(이니셜D), 1위 이영진(GP 드리프트), 시상자 김태현 대표(벽제이앤피), 3위 오종대(디맥스)사진 = SDC 오피셜 포토(이명재, 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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