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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로지스틱스 RT,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과감한 레이스로 우승하겠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감독 황진우)이 오는 11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되는 캐딜락 6000 클래스 5라운드에서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2018 시즌 감독 겸 드라이버인 황진우를 중심으로 새롭게 영입한 김재현을 투입, 투톱 체제로 캐딜락 6000 클래스 풀 시즌에 도전하고 있다.

2018 시즌 초반은 매 경기 우승 후보였던 지난 시즌과 달리 매 라운드 부진을 겪으며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상태에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팀은 나이트 레이스를 기점으로 반등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당찬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황진우 감독 겸 드라이버는 “그 동안의 레이스 커리어에 있어 올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으며, 이번 나이트 레이스는 무사 완주에 그치지 않고 과감한 레이스를 펼쳐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현재 팀원들과 이번 시합을 위해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챔피언에 한발짝 다가서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클래스 데뷔 3년차에 들어간 당찬 신예 드라이버 김재현은 “나이트 레이스는 포디움에 오른 경험이 있는 만큼 자신 있는 포부와 함께 상반기 부진을 만회할 절호의 찬스”라고 전했다.

팀 드라이버들의 당찬 각오와 함께 이번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서포터즈 50명이 LED 야광봉을 이용해 열띤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젊은 듀오 황진우와 김재현이 출전하는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 캐딜락 6000 클래스 5라운드는 11일 밤 10시 50분부터 90분 동안 채널A 플러스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여성 드라이버인 이화선은 올 시즌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로 전향해 상위 리그인 마터스터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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