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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2018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A 클래스 2R, 4강 체이스배틀… ‘작은 실수는 승패로 직결된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드리프트 대회인 ‘2018 슈퍼스타드리프트챌린지(Superstar Drift Challenge, 이하 SDC)’ 2전이 지난 18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B코스에서 펼쳐졌다.

대회는 과거 국내 대회 입상자 또는 그에 준하는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S 클래스’와 드리프트 입문자 및 상위 클래스(S 클래스)에 도전하고자 하는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A 클래스’로 구분돼 진행됐다.

또한 김태현, 허지호, 김기원 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예선과 본선에서 합산 점수로 순위 및 승패를 결정했다.

이날 진행된 A 클래스에는 16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예선을 통해 상위 8대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체이스 배틀을 진행했다.

앞서 진행된 8강 결과 김재민(트랙블랙리스트), 유재훈(모든모터스), 이석훈(아재드리프트), 신준영(이니셜D)이 4강에 진출, 결승 진출자를 결정하기 위한 체이스 배틀을 진행했다.

 

4강 첫 번째 배틀 – #171김재민 vs #119 유재훈

4강 첫 번째 체이스 배틀은 앞서 진행된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예선 1위 반창현(GReddy)을 물리치고 올라온 김재민과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오유경(저스트 드리프트)을 물리치고 올라온 유재훈이 맞붙었다.

김재민이 선행으로 진행된 첫 번째 경기에서는 김재민이 실수를 범해 유재훈이 추월하며 우세승으로 결승 진출에 한 발 먼저 다가섰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경기에서도 역시 김재민이 신수를 범하며 유재훈의 압도적인 완승이 됐다.

결국 4강 첫 번째 체이스 배틀 결과 세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56점을 받은 유재훈이 4점 획득에 그친 김재민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지난 개막전의 아쉬움을 만회하며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4강 두 번째 배틀 – #156 이석훈 vs #112 신준영

4강 두 번째 체이스 배틀은 앞서 진행된 8강에서 1라운드 준우승자인 김영석(OS휠타이어)을 물리치고 올라온 이석훈과 김원범(모비벅스)을 물리치고 올라온 신준영이 맞붙었다.

이석훈과 신준영의 4강 체이스 배틀은 한치의 양보 없는 접전이 펼쳐졌으며, 두 번의 주행을 마친 결과 신준영이 31점, 이석훈이 29점을 획득해 박빙의 승부로 인한 리매치가 진행됐다.

리매치에서는 첫 주행에서 신준영이 실수를 범하며 이석훈에서 우세한 상황이 됐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주행에서는 이석훈이 실수를 하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44점을 획득해 16점 획득에 그친 신준영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2018 슈퍼스타드리프트챌린지’는 모션(MOTION, 대표 전상훈)이 주최하고, 한식벽제그룹 온라인 쇼핑몰 ‘벽제갈비 미식마켓’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비투어타이어, HSD, 울트라레이싱, 스파르코, 몬스터블러드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레이스위크 정인성 기자)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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