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19 카트 챔피언십’ 2전 12일 KIC 카트 서킷 개최… 4개 클래스 21명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 KARA 카트 챔피언십(KKC)’ 2전이 오는 12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KIC 카트 서킷(1랩=1.2km)에서 개최된다.

카트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 기초종목을 안정화하고 한국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유소년 드라이버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17 시즌부터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주최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손관수) 공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카트 챔피언십 대회이다.

2019 KKC 2전에는 선수부 13명, 주니어 4명, 성인부 3명, 초등부 1명 등 총 21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선수부의 경우 지난 개막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정인레이싱)이 개막 2연승을 목표로 출전했으며, 신우진(팀 맥스)과 안준혁(피노카트)이 이창욱의 연승 저지와 함께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2라운드에는 지난 시즌 준피티드 시니어 클래스 종합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박준서(준피티드 레이싱)가 출사표를 던져 2라운드 선수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일정을 살펴보면, 12일 오전 9시 20분부터 주니어&초등부, 성인부, 선수부 순으로 예선이 진행되며, 오전 10시 05분부터는 주니어&초등부(12랩), 성인부(12랩), 선수부(15랩) 순으로 레이스1이 진행된다.

오후 1시 05분부터는 주니어&초등부(12랩), 성인부(12랩), 선수부(15랩) 순으로 프리-파이널 레이스가 진행되며, 오후 2시 20분부터는 주니어&초등부(15랩), 성인부(15랩), 선수부(18랩) 순으로 파이널 레이스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전 클래스 검차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며, 시상식을 끝으로 2전은 종료된다.

한편, ‘2019 KARA 카트 챔피언십’은 준피티드 레이싱, OKF, 로제타스톤, 킥스 레이싱, 알파인스타즈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까지 KIC 카트 서킷과 파주 스피드파크를 오가며 총 6회 개최된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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