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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현대 N 페스티벌] 벨로스터 N컵 챌린지 1R, 고윤석 예선 1위… 공인대회 데뷔 첫 승 사냥 돌입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벨로스터 N컵 챌린지 레이스 1라운드 예선 결과 고윤석(TMR)이 1위를 기록, 창설전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1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는 ‘2019 현대 N 페스티벌’ 창설전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2019 현대 벨로스터 N컵 레이스 시리즈’의 하위 리그인 챌린지 레이스 1라운드 예선에는 24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예선은 오후 3시부터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30분간 진행됐으며, 약간의 바람을 동반한 더 없이 화창한 하늘 아래 경기가 진행됐다.

벨로스터 N컵 챌린지 레이스 1라운드 예선은 대회 출범 첫 번째 레이스인 만큼 참가 드라이버들의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기록 경쟁이 펼쳐졌으며, 참가 드라이버별 기록 역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결과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 첫 데뷔한 고윤석이 10랩 주행 중 9랩에서 1분31초651을 기록해 예선 1위를 차지,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창설전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벨로스터 N컵 챌린지 레이스를 통해 KARA 공인대회 첫 데뷔한 고윤석(TMR)이 예선에서 역주를 펼친 끝에 1위를 기록, 데뷔전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그 뒤를 이어 이지응(캘리버)이 0.047초 뒤진 1분31초698을 기록해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검차에서 경주차 무게 미달로 인해 예선 기록이 몰수되면서 순위에서 멀어졌다.

이로 인해 예선 3위로 경기를 마친 노정석(이-레이싱)이 2위로 올라섰으며, 그 뒤로 제성욱(비테쎄-윈맥스), 정태근(캘리버), 김세욱(팀 커스), 김동식(팀 커스), 양상국(팀 HMC), 신솔찬(팀 HMC), 이정웅(이-레이싱), 박종민(제이펙스 개러지) 순으로 예선 Top10을 기록했다.

벨로스터 N컵 챌린지 1라운드 예선결과 1위부터 9위까지 모두 1초 이내 기록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번 창설전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벨로스터 N컵 챌린지 레이스 1라운드 결승전은 오는 12일 오후 3시 4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20랩(60.90km)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벨로스터 N컵 챌린지 레이스 창설전에 출전한 노정석(이-레이싱)이 역주를 펼친 끝에 예선 2위를 기록했다.
벨로스터 N컵 챌린지 레이스 창설전에 출전한 제성욱(비테쎄-윈맥스)이 역주를 펼친 끝에 예선 3위를 기록했다.

사진=2019 KSF 1전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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