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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컵 마스터즈 3R, 조용근 예선 1위… Top6 0.5이내 박빙 승부 예고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2019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아반떼컵)’의 상위 리그인 아반떼컵 마스터즈레이스 3라운드 예선 결과 조용근(이모션레이싱)이 1위를 차지, 시즌 두 번째 폴포지션을 확보해 클래스 데뷔 첫 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아반떼컵 마스터즈 3라운드 예선은 1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개최된 ‘2019 현대 N 페스티벌’ 4전에서 펼쳐졌으며, 엔트리한 23대 중 김동현(카라운드몰 레이싱)을 제외한 22대만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뜨거운 날씨 속에 진행된 3라운드 예선 결과 조용근이 6랩 주행 중 6번째 주행에서 2분03초837을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박지운(웨즈스포츠 레이싱)이 7랩 주행 중 5랩에서 조용근보다 0.031초 뒤진 2분03초868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으며, 첫 랩 주행에서 2분03초901을 기록한 정상오가 박지운보다 0.033초 뒤진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기술검차에서 박지운의 경주차에서 규정위반 사항이 발견됨에 따라 실격됐고, 이에 따라 3위를 차지한 정상오가 예선 2위로 올라서게 됐다.

4위로 경기를 마친 김재현(팀 아펙스) 역시 3위로 1단계 순위를 올리게 됐으며, 그 뒤로 차지홍(슈퍼챠지), 최주영(라인모터스), 김지안(카라운드몰), 지젤킴(레스포), 주한희, 김동규, 장영일(카라운드몰) 순으로 예선 Top10을 기록했다.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3라운드 결승전은 오는 11일 오후 1시 5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3랩(50.804km)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KSF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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