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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현대 N 페스티벌’ 5전 7 ~ 8일 인제스피디움 개최… 4개 클래스 109대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 현대 N 페스티벌’ 5전이 오는 7 ~ 8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개최된다.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은 올해 신설된 ‘현대 벨로스터 N컵 레이스 시리즈(벨로스터 N컵)’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아반떼컵)’가 결합돼 탄생한 국내 최대 참가 규모의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이다.

특히 벨로스터 N컵과 아반떼컵 모두 참가 드라이버의 경력 및 실력에 따라 상위 리그인 마스터즈 레이스와 챌린지 레이스로 구분되며, 총 4개 클래스가 운영된다.

또한, 올 시즌 대회는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과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공동 개최돼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이 보다 다양한 경기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 N 페스티벌 5전에는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31대, 벨로스터 N컵 챌린지 25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24대, 아반떼컵 챌린지 29대 등 4개 클래스에 총 109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의 경우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3경기 연속 우승행진을 이어가며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동섭(봉피양레이싱)이 4연승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올 시즌 매 경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 카레이서 김태희(웨즈스포츠 레이싱)가 시즌 2승과 함께 박동섭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했으며, 팀 동료인 권기원 역시 박동섭의 연승 행진 저지와 시즌 첫 승을 위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즌 드라이버 부문 상위권 랭커들인 남성민(폴포지션 모터스포츠), 박강우(피카몰레이싱), 김효겸(MSS) 등도 시즌 첫 승을 목표로 다시 한 번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출력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 현재복이 시즌 첫 출사표를 던저 눈길을 끌고 있으며, 5라운드 게스트 드라이버로 서한 GP의 김중군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벨로스터 N컵 챌린지의 경우 매 라운드 우승자를 다르게 배출하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우승 없이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포인트를 획득한 신솔찬(팀 HMC)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신솔찬은 시즌 챔피언에 대한 욕심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3라운드에 혜성처럼 등장해 우승을 차지한 후 지난 4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하며 2경기 연속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부문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김광훈(N 클럽 코리아)이 시즌 2승을 목표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개막 라운드 우승 주인공 정태근(캘리버)이 시즌 2승을 목표로 출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매 라운드 꾸준히 포인트를 획득하며 종합 5위에 랭크된 개그맨 레이서 양상국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게스트프로그램을 도입해 지난 4라운드에서 우승자를 배출한 피카몰 레이싱이 이번에 2018년 더베스트랩 양산차 부문 인제스피디움 풀코스 베스트랩을 기록한 바 있는 김주영 원장을 출격시켜 2경기 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봉피양레이싱 소속으로 관록의 레이서 이승철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반떼컵 마스터즈의 경우 스페셜 라운드를 제외하고 지난 3번의 경기를 마친 현재 우승 없이 3경기 연속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한 차지홍이 52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개막 라운드 우승 주인공이자 여성 카레이서 지젤킴(레스포)이 12점 차이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차지홍은 이번 4라운드에서 첫 승을 통해 드라이버 챔피언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자 출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젤킴 역시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시즌 2승 사냥에 돌입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지운(웨즈스포츠 레이싱)과 김재현(팀 아펙스)이 시즌 최종전에 앞서 반격을 노리고 있으며, 올 시즌 데뷔해 챌린지 레이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류명주가 승급을 통해 마스터즈에 첫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반떼컵 챌린지의 경우 2라운드 우승 주인공 류명주가 마스터즈 레이스로 승급해 도전을 이어감에 따라 지난 3라운드 우승으로 시즌 2승과 함께 3경기 연속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한 남준모가 압도적으로 드라이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남준모가 시즌 3승을 목표로 출격한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윤지훈(팀 오수리), 강태경(팀 아펙스), 이찬희(팀 HMC), 강병철(팀 아펙스) 등 상위권 랭커들이 나섰다.

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공식 예선은 7일 오후 1시 50분부터 벨로스터 N컵 마스터스(35분), 벨로스터 N컵 챌린지(35분), 아반떼컵 마스터즈(20분), 아반떼컵 챌린지(20분) 순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8일 오후 1시 10분부터 아반떼컵 마스터즈(13랩),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15랩), 아반떼컵 챌린지(13랩), 벨로스터 N컵 챌린지(15랩)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대 N 페스티벌 결승전은 아프리카TV, 공식 페이스북,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KSF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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