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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레이싱, 2020 시즌 정의철-노동기-이정우 삼각편대 라인업 확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엑스타레이싱팀(감독 김진표)이 2020 시즌 정의철-노동기-이정우로 이어지는 삼각편대 라인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엑스타레이싱팀은 지난 2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7번째 시즌을 앞두고 드라이버의 세대교체를 진행하게 됐다”며, “그 주인공은 바로 정의철, 노동기, 이정우 선수이다”고 전했다.

엑스타레이싱팀은 2014년 금호타이어의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통해 창단한 팀으로 지난 6시즌 동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 9회 우승 포함 36회 포디움 피니쉬와 예선 1위 9회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출범 3년차인 2016 시즌에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끝에 팀과 드라이버 부문에서 모두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 국내 최강 레이싱팀임을 입증한 바 있다.

팀 맏형을 맡게 된 정의철은 “그 동안 여러 시즌을 함께 해왔지만, 올해만큼은 그 어떤 해 보다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금호타이어에 감사드린다”며, “횟수로 벌써 7년차 계약이 됐고, 팀의 에이스 드라이버로 계약한 만큼 그 무게가 더 느껴지는 한해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새롭게 팀에 합류하게 된 노동기는 “좋은 기회를 주신 엑스타레이싱팀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2020년 엑스타레이싱팀에서 멋진 활약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정우 역시 “올해부터 엑스타레이싱팀과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엑스타레이싱팀 관계자는 “엑스타레이싱팀의 맏형 드라이버가 된 정의철 선수와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두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엑스타레이싱팀 공식 페이스북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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