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2020 시즌 일정&운영방안 공개… 3개 서킷 순회 총 7회 진행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코리아스피드레이싱(대표 김기혁, KSR)이 국내 모터스포츠 축제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 시즌 일정과 함께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5일 KSR(Korea Speed Racing) 발표에 따르면, 넥센타이어가 15년 연속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는 ‘2020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태백스피드웨이, 인제스피디움 3개 서킷을 오가며 총 7회 개최된다.

이는 지난 시즌보다 1회 이벤트가 증가한 것으로 개막전 이후 2라운드와 5라운드는 강원도 태백시와 공동으로 모터스포츠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6라운드는 전남GT와 프로그램을 공유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종라운드인 7라운드는 전국 40여 자동차 동호회와 함께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회 운영에 있어서도 2020 시즌에는 다양성을 추구해 토요타 86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KSR-GT, 기아 모닝 원메이크 레이스인 KSR-챌린지가 신설되는 등 총 10개 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모터스포츠 축제답게 경기장을 찾는 자동차 동호인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체험주행, 어린이놀이시설, 푸트코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혁 대표는 “올 시즌은 넥센스피드레이싱이 1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이처럼 대회가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넥센타이어의 열정과 아낌없는 후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대회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는 상신브레이크, 불스원, 핫식스, ASA, 에이준 후원사들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코리아스피드레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