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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펠리페 마싸, 시즌6 종료 후 ‘록히트 벤츄리 레이싱’ 떠나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브라질 출신의 모터레이싱 영웅인 펠리페 마싸가 ‘2019-20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포뮬러 E)’ 최종전을 끝으로 2시즌 동안 함께한 록히트 벤츄리 레이싱을 떠났다.

록히트 벤츄리 레이싱(ROKIT VENTURI RACING)과 함께한 2시즌 동안 마싸는 24번의 레이스에 참가해 5번의 슈퍼폴(Super Pole) 진출과 함께 1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했으며, 총 8회 Top10 기록을 바탕으로 누적 점수 39점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2018-19 시즌 진행된 모나코 e-Prix에서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선전을 펼친 끝에 3위를 차지, 포뮬러 E 데뷔 첫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했다.

마싸는 “팀을 떠나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다”며, “팀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좋은 추억과 함께 완전히 다른 세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척 행복했으며, 나를 믿어 준 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록히트 벤츄리 레이싱팀 팀장 인 수지 울프는 “펠리페는 팀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기에 나는 펠리페에 대해 엄청난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며, “그와 함께 일하게 돼 기뻤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포뮬러 E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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