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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코오롱 AMX e스포츠’ 3라운드 17일 저녁 8시 30분 개최… 김종겸·조항우·이정우 등 정상급 현역 레이서 참가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점점 더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국내 최초 아이레이싱 기반의 심레이싱 대회인 ‘2021 코오롱 AMX e스포츠 시리즈(AMX e스포츠)’ 3라운드가 6월 17일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된다.

‘AMX e스포츠 시리즈’은 오토매닉스(대표 이상학)와 아프리카 콜로세움(대표 채정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심레이싱 대회로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대회는 총 18라운드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심 드라이버, 인플루언서, 리얼 드라이버가 한 팀을 이뤄 개인전·단체전에 참여해 경쟁을 펼친다.

이번 3라운드는 각 팀에서 리얼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게 되며, 2라운드에서 사용됐던 BMW M4 GT3 경주차를 이용해 뉘르부르크링 그랑프리 슈트레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리얼 드라이버 대전에는 국내 정상급 현역 레이서들이 대거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에 있어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2라운드를 마친 현재 누적 점수 28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팀 BTC에서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해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우가 출전, 종합 순위 수성에 나선다.

또한, 누적 점수 21점으로 종합 3위에 랭크된 아트라스BX e-스포츠에서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8, 2019 시즌 슈퍼6000 클래스 챔피언 출신인 김종겸이 출전해 종합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특히, 누적 점수 21점과 18점을 획득해 종합 4위와 5위에 랭크된 DCT 레이싱과 DCT e레이싱에서는 심레이싱을 통해 실제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는 다크호스 김영찬과 김규민이 출전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이외에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는 2017 시즌 챔피언 조항우(아트라스BX e-레이싱)를 비롯해 장현진(DR 마이티), 이찬준(로아르 레이싱), 김진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등 정상급 레이서들이 출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정상급 현역 레이서의 등장 속에 누적 점수 25점을 획득해 종합 2위에 랭크된 울산 × DR 모터스포트에서는 올 시즌 KARA 공인 대회에 공식 데뷔한 이충호가 출전, 정상급 현역 레이스와 온라인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에 있어 어느 정도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1 AMX e스포츠 시리즈’ 3라운드는 6월 17일 오후 8시 반에 시작되며, 아프리카 TV와 유튜브를 통해 모두 생중계된다.

한편, ‘2021 AMX e스포츠 시리즈’는 코오롱 모터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업비트, 미쉐린코리아, 마이더스파트너스 그룹, 로지텍G, 벤큐, 넥스트 레벨 레이싱, 카라운드, 스티즈, 스내플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제공=오토매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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