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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 확산 여파 ‘2021 코오롱 AMX e스포츠’ 오프라인 대회 일정 변경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7월 27일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1 코오롱 AMX e스포츠 시리즈’ 오프라인 대회 10·11·12라운드 일정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재 확산 여파에 따라 변경 운영된다.

대회 주최사인 오토매닉스(대표 이상학)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7월 오프라인 경기 강행이 어렸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7월 27일로 예정된 10·11·12라운드 일정은 8월 26일로 변경되며, 8월 26일 개최 예정된 최종 트리플 라운드인 16·17·18라운드 일정은 9월 28일로 변경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현 상황에서 8월 오프라인 경기의 진행 또한 쉽지 않아 보이지만, 해당 일정은 오프라인 가용 일정 중 가장 빠른 일정이다”며, “이때는 지금보다는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 조심스레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남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저희의 목표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 코오롱 AMX e스포츠 시리즈’는 오토매닉스와 아프리카 콜로세움이 공동 주최하며, 코오롱 모터스가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업비트, 미쉐린코리아, 로지텍G, 벤큐, 넥스트 레벨 레이싱, 카라운드, 스티즈, 스내플, 프레이저 커피 등이 후원사로 참여하며, 전 경기는 아프리카 TV,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오토매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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