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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M 짐카나 챌린지 on 815’ 8월 15일 KIC 내 짐카나 코스 개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2021 SM 짐카나 챌린지 on 815’가 8월 15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에 마련된 짐카나 코스에서 개최된다.

‘2021 SM 짐카나 챌린지’는 모터스포츠 전문 솔루션 개발 및 경기 이벤트 운영사인 리안에스엠(대표 정의수)가 주최하는 대회로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6월 20일 동일 장소에서 진행된 시즌 개막 라운드의 성공 개최를 발판 삼아 진행되는 시즌 두 번째 라운드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형태의 변화와 함께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개막 라운드에서 미흡함으로 지적됐던 짧은 코스는 슬라럼을 포함한 좀 더 다양한 기술 활용이 가능한 롱 코스로 전환한다.

특히, 참가 드라이버가 좀 더 안전하게 서킷을 탈 수 있으면서도 SM 짐카나 챌린지의 기본 특성인 미러전의 콘셉트를 지킨 최선의 코스를 발표한다.

또한, 더위에 대비해 휴식처와 얼음물을 제공하는 등 좀 더 편안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의수 대표는 “Round 1에 참가해 주셨던 많은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Round 2는 보다 발전된 모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좀 더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 SM 짐카나 챌린지 on 815’는 보다 다양한 차종의 참여와 서로 간의 장벽을 허물고자 클래스를 대폭 수정, 2000cc 이상, 2000cc 이하, 루키 3개의 기본 클래스에 넥센스피드레이싱에 참가하는 경주차를 위한 KSR 클래스를 추가해 총 4개의 클래스로 이뤄졌다.

순위는 3회의 주행 중 베스트랩으로 결정하며, 차량 규정은 출고 기본 스펙을 기준으로 튜닝은 공도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이인용, 원인선 2명의 인스트럭터가 이번 2라운드에서도 함께하며, 코스 소개, 경기 운영 방식, 교육 등을 진행한다.

참가 드라이버를 위한 혜택으로는 점심 식사와 식수가 제공되며, 1~3위 순위 입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품을 수여한다.

또한, 815 기념에 맞춰 초 10단위 이하 숫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리안에스엠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1만원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전’과 함께하며, 주최사인 코리아스피드레이싱과 인터넷쇼핑몰 JOBKOOK이 후원한다.

사진제공=리안에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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