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 활동 강화 위한 ‘엔페라 레이싱팀’ 출범… CJ 슈퍼레이스 슈퍼6000 3라운드 공식 데뷔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는 26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에서 ‘엔페라 레이싱팀’ 출정식을 갖고, 모터스포츠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엔페라 레이싱팀’ 명칭은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제품 브랜드인 ‘엔페라(N’FERA)’를 활용했으며, 경주용 타이어 성능 육성 및 브랜드 인지도 또한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넥센타이어 강호찬 부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엔페라 레이싱팀’의 황도윤 선수 및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식 출범한 엔페라 레이싱팀은 9월 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 예정인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3전에서 참가, 대회 최상위 종목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슈퍼6000 클래스 3라운드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팀 드라이버는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2020 시즌 슈퍼6000 클래스에 공식 데뷔한 바 있는 해당 클래스 데뷔 2년차 황도윤이 선정, 1인 체제로 2021 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한국, 독일,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지속적으로 후원 및 참가하고 있는 넥센타이어는 엔페라 레이싱팀 출범으로 본격적인 레이싱 전용 타이어 연구개발 및 성능 육성에 힘쓰며 모터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5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CJ 슈퍼레이스 개막전 슈퍼6000 클래스에 슬릭 타이어를 첫 선을 보였으며, 첫 데뷔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일본의 ‘토요타 86/BRZ 레이스’,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 시리즈(NLS)’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해오고 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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