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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현대 N 페스티벌] 이팔우, 0.129초 차이로 강승영 제치고 아반떼 N 라인컵 1라운드 예선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아반떼 N 라인컵 1라운드 예선 결과 이팔우(리퀴몰리 JD레이싱)가 0.129초 차이로 강승영(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을 제치고 1위를 차지,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아반떼 N 라인컵 1라운드 예선은 5월 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 ‘2022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첫 날 진행됐다.

1라운드 예선에는 총 23대의 아반떼 N 라인 레이스카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스토브 리그를 지나 오랜만에 진행된 경기인 만큼 더욱 치열한 기록 경쟁이 펼쳐졌다.

오후 3시 20분부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1라운드 예선 결과 초반 어택에서 2분00초143을 기록한 이팔우가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1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강승영은 총 6랩을 주행하며 선전한 결과 5랩 주행에서 2분00초272를 기록했으나, 이팔우보다 0.129초 뒤져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강승영은 결승전 그리드에 있어서 가장 앞줄인 프론트 로우를 확보해 이팔우와 개막 우승 주인공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예선 3위는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레퍼드)이 차지했다. 강창원은 총 9랩을 주행하며 기록을 측정했고, 8랩 주행에서 2분00초320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강승영보다 0.048초 늦어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4위는 강창원보다 0.007초 늦은 2분00초327을 기록한 정연섭(피카몰 레이싱)이 차지했으며, 권웅희(피카몰 레이싱), 이광호(팀 피트스타트), 장문석(다가스 모터스포츠), 신우진(BOXBOX), 이재빈(수제부산구포어묵× 달노루과), 신동민(이모션 레이싱)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아반떼 N 라인 컵 1라운드 예선 결과 상위 8명의 드라이버 기록이 0.5초 이내의 촘촘한 차이를 보였으며, 상위 11명의 드라이버가 1초 이내의 차이를 보여 이들의 치열한 개막라운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아반떼 N 라인 컵 1라운드 결승전은 5월 8일 오후 2시 2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5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고카넷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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