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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현대 N 페스티벌] 브라비오 김태희, 0.305초 차이로 현재복 제치고 벨로스터 N 컵 마스터즈 1라운드 예선 1위… 개막전 우승 사냥 돌입!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2021 시즌 종합 15위에 그쳤던 여성 카레이서 김태희(브라비오)가 벨로스터 N 컵 마스터즈 1라운드 예선에서 0.305초 차이로 현재복(MSS)을 제치고 1위를 차지,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5월 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는 국내 대표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2022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첫 날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벨로스터 N 컵 1라운드 예선에는 총 36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기록 경쟁을 펼쳤으며, 통합 예선을 통해 마스터즈와 챌린지 출전 드라이버를 구분했다.

이어 마스터즈에 출전하는 상위 24명의 드라이버가 다시 한 번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예선을 진행, 결승전 그리드를 결정했다.

치열한 기록 경쟁 결과 통합 예선에서 양상국보다 0.031초 앞선 1분56초06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한 김태희가 이어진 마스터즈 예선에서 1분55초193을 기록, 마스터즈 예선에 참가한 24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1위를 차지했다.

통합 예선에서 4위를 차지했던 현재복은 마스터즈 예선에서 1분55초498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김태희보다 0.305초 늦어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통합 예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양상국은 마스터즈 예선에서 더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현재복보다 0.349초 늦어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4위는 통합 예선에서 3위를 차지했던 정상오(브라비오)가 차지했으며, 통합 예선에서 16위를 기록했던 과니빠(견적신)가 5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김효겸(MSS), 김동규(팀 HMC), 최윤민(슈퍼스트릿), 오세웅(팀 HMC), 손건(슈퍼스트릿)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예선을 마무리했다.

벨로스터 N 컵 마스터즈 1라운드 예선 결과 상위 8명의 드라이버 기록이 1초 이내의 차이를 보여 결승전에서 이들이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벨로스터 N 컵 마스터즈 1라운드 결승전은 5월 8일 오후 1시 2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5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예선 결과 25위부터 36위까지 12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경쟁을 펼치는 챌린지 결승전은 5월 8일 오후 3시 2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고카넷 남태화 편집장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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