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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레이싱, 하자르와 계약 연장 발표하며 2027 시즌 F1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이 아이작 하자르와의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하며 2027 시즌 포뮬러 원(F1) 드라이버 라인업을 최종 확정지었다.

지난해 데뷔 시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프랑스 출신의 하자르는 압도적인 스피드와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천부적인 레이스 감각을 인정받아 레드불 레이싱의 시트를 획득했다.

그는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을 거쳐 메인 팀에 입단한 11번째 드라이버이며, 세바스찬 베텔, 다니엘 리카르도, 맥스 베르스타펜의 뒤를 잇게 됐다.

하자르는 호주 그랑프리 예선에서 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고, 레드불 레이싱에서의 첫 시즌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지난 15라운드를 마친 현재 7경기 연속 톱6 진입을 기록 중이며,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포디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2030년까지 베르스타펜과의 계약을 연장한 바 있는 레드불 레이싱은 이번 하자르와의 계약 연장으로 2027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로랑 메키스(Laurent Mekies) CEO 겸 대표는 “아이작과의 여정을 계속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F1에서의 두 번째 시즌임에도 트랙 안팎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계약 연장은 쉬운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 이후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번 계약 연장은 우리가 그를 얼마나 신뢰하는지 보여주는 증거”라며, “트랙으로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자르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계속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월드 챔피언 4회를 달성한 맥스 베르스타펜과 함께 팀을 위해 달릴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로랑을 비롯한 밀턴킨스 본사 식구들의 지원 덕분에 신뢰에 부응할 수 있었다”며, “매일 배우고 제 자신을 밀어붙여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함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레드불 미디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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