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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SM3 2만7743대 오는 10일부터 자발적 리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에서 제작·판매한 SM3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된다.

이번 리콜은 엔진을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장치(ECM)에 장착된 소프트웨어 연료혼합비율설정이 잘못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4년 5월 8일부터 2017년 5월 11일까지 생산된 가솔린 모델 2만7743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0일부터 르노삼성차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르노삼성자동차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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