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퓨전 & 링컨 MKZ’ 2570대 리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케이블 결함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퓨전’과 ‘링컨 MKZ’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이 실시된다.
이번 결함은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케이블 결함으로 내부의 케이블이 작동 시 발생하는 마찰로 인해 끊어질 수 있고, 케이블이 끊어질 경우 사고 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아 탑승객의 부상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 자동차는 2012년 11월 2일 ~ 2014년 7월 31일 사이에 제작된 퓨전 1003대와 2012년 11월 14일 ~ 2017년 7월 31일 사이에 제작된 링컨 MKZ 1567대 등 총 2570대이며, 12월 8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케이블 보호제 주입 등 수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