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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R-V’ 미국 IIHS 최고 안전 등급 TSP+ 획득

[고카넷] 혼다 CR-V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Top Safety Pick +(TSP+)’를 획득, 안전성을 입증했다.

2015년형 CR-V는 최근 각종 충돌테스트를 통해 최고 안전등급 차량을 선정하는 미국 IIHS의 ‘2015 탑 세이프티 픽 &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어워드’에서 소형 SUV 부문 중 최고 등급인 TSP+를 획득했다.

IIHS는 최근 출시된 후보 차량에 대해 스몰 오버랩 충돌테스트(Small Overlap Front Test)를 포함한 정면, 측면, 루프(Roof) 강성, 헤드레스트·시트 부분 등 5개 항목의 충돌 안정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2015년형 뉴 CR-V가 5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G(Good)를 받았다.

이 중 스몰 오버랩 충돌테스트는 실제 사고와 가장 유사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다. 약 64km/h(40마일)의 속도로 차량 좌측(운전석 측 25% 면적) 부분을 정면 충돌시켜 차량 충격에 대한 승객의 보호치를 측정하며, IIHS에서 2012년 이후 새롭게 도입한 보다 강화된 충돌 테스트 항목이다.

CR-V는 특히 이전 모델 대비 도어 프레임, 펜더 하부 측면 프레임 등을 비롯해 전체적인 차체 구조가 강화되어 에너지 흡수율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탑승 공간 및 탑승객 안전 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_1229-혼다_미국_IIHS_충돌테스트_최고_안전등급_02결과표

GoCarNet News Team = physcis@gocar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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