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BMW 그룹,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최대 100만원 가격 인하

[고카넷]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2015년 1월 1일부터 개별소비세 인하율을 반영해 판매 가격을 내린다.

대상은 국내에 판매 중인 배기량 2000cc 이상 모델로 5·6·7시리즈와 GT, 고성능 M카 등 총 25개 모델이며, 차종에 따라 40만원에서 M6 그란 쿠페의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낮아진다.

이에 반해 X3, X4, X5, X6는 미국에서 생산되지만 유럽산 부품이 대거 사용돼 오히려 관세가 기존 4%에서 8%로 상승하지만, BMW 그룹 코리아는 지속해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가격으로 동결을 결정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관세가 인하되려면 자동차 부품의 35% 이상이 미국산이어야 한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2015년에도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GoCarNet News Team = physcis@gocar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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