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평택시, ‘상생협력 협약식’ 진행… 렉스턴 스포츠 10대 평택시 공유차 우선 구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24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와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생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택시와 쌍용자동차는 쌍용자동차 정상화 지원 및 미래지향적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평택시 공용차량 구매시 쌍용자동차 우선 구매, 쌍용자동차 판매캠페인 지원, 쌍용자동차, 평택시 로컬푸드 우선 구매, 평택시의 나눔·봉사·문화 활동 동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방안들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는 렉스턴 스포츠 10대를 우선 공용차량으로 구매하게 되며,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경기도청과의 27대 공용차량 우선 구매 협약에 이어 이번 평택시와의 협약 등 경기도 내 여러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평택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쌍용자동차는 평택시민들로부터 큰 사랑과 응원을 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쌍용자동차 노•사는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