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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시트로엥, 도심형 데일리 SUV ‘신형 C3 에어크로스 SUV’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의 시트로엥 브랜드는 25일 편안함과 실용성, 그리고 스타일을 모두 갖춘 도심형 데일리 SUV ‘신형 C3 에어크로스 SUV’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C3 에어크로스 SUV는 SUV의 본질에 충실한 당당한 비율의 보디에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한다.

1,650 mm의 전고와 1,279 mm의 높은 아이포인트, 그리고 175mm의 최저 지상고는 넉넉한 헤드룸과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짧고 높은 보닛, 전후 스키드플레이트와 커다란 휠하우스는 SUV 본연의 비율과 견고함을 강조한다.

또한, LED 주간주행등까지 이어진 ‘더블 쉐브론’ 엠블럼과 헤드램프, 3D효과의 리어램프, 공기흡입구를 둥근사각형으로 디자인해 시트로엥만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특히, 헤드램프와 루프바, 사이드뷰미러 상단, 휠센터 캡, 그리고 쿼터글라스의 블라인드 디자인 총 다섯 부분에 적용되는 컬러칩 액세서리는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함과 개성을 더해준다.

이외에도 보디컬러는 소프트 샌드(베이지), 내추럴 화이트, 스파이시 오렌지, 미스티 그레이, 브리딩 블루, 패션 레드, 코스믹 실버, 잉크 블랙으로 총 여덟가지이며, 보디컬러에 따라 오렌지, 화이트, 블랙의 컬러팩이 조합된다(지정 컬러팩 외 적용은 옵션사항).

패브릭과 가죽을 활용해 거실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실내에는 외부 디자인에 적용한 둥근사각형의 그래픽 요소를 스티어링휠과 에어컨 송풍구, 도어트림, 손잡이 등에 적용해 통일성과 개성을 유지했다.

밝은 회색과 오렌지색의 패브릭과 컬러칩이 조합된 ‘메트로폴리탄 그레이 앰비언스’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샤인 트림의 경우 시트와 스티어링휠, 대시보드에 오렌지색의 가죽이 적용된 ‘하이프 콜로라도 앰비언스’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차량 기획부터 설계, 세부 디자인, 제작 등 전 단계에 걸쳐 운전자와 탑승자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 넓은 공간과 모듈형 디자인을 통해 활용도를 높인 한편, 거실같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심리적 편안함을 추구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와 전고는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하며, 기본 410리터에서 520리터까지 확장가능한 트렁크는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다.

특히, 2.4 미터 길이의 짐까지 실을 수 있도록 고안된 완전히 접을 수 있는 조수석, 각도조절과 슬라이딩, 폴딩이 가능한 6:4 분할형 뒷좌석, 탈부착식 트렁크덮개 등 필요에 따라 구조 변경이 가능한 모듈형 디자인을 채택해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또한, 1.5리터 물통이 들어가는 글러브박스와 운전석 및 조수석 도어 하단의 수납공간, 스키 등 긴 물건을 싣거나 컵홀더나 팔걸이로 활용가능한 2열 가운데 좌석 등 실내 곳곳에 시트로엥의 기발한 공간활용 아이디어를 담았다.

이외에도 가로 705mm, 세로 930mm의 개폐가능한 파노라믹 선루프가 선사하는 개방감, 간결한 수평형 대시보드, 시트의 안정감있는 넓은 면과 따뜻한 질감은 실내를 더욱 밝고 넓어보이게 만들어 편안하고 기분 좋은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신형 C3 에어크로스 SUV는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120마력의 최고출력과 30.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실사용영역인 1,750rpm에서 형성되는 최대토크와 시트로엥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은 경쾌한 가속감과 움직임을 구현한다.

특히, 일반도로(스탠다드), 눈, 진흙, 모래, ESP 오프 등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을 탑재해 지형과 기상 조건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추가된 내리막길 주행보조장치는 시속 3km의 저속에서도 차량의 움직임을 통제해 한층 강화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탑재해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복합연비 기준 14.1㎞/ℓ(도심-13.4, 고속-15.1)의 우수한 연료효율성을 갖췄다.

편의 및 안전성에 있어서도 신형 C3 에어크로스 SUV는 최대 14가지의 실용적인 주행보조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보조 시스템, 제한속도 인지 권고, 전후방 주차센서 및 후방 카메라 등 11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또한, 일부 트림에는 별도의 반사판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컴바이너형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그립컨트롤 등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무선충전,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시트로엥 신형 C3 에어크로스 SUV는 총 두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 기준으로 모두 부가세 포함해 필 트림 2915만원, 샤인 트림 3153만원이다.

특히 샤인 트림에는 17인치 휠, 파노라믹 선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 그립컨트롤, 내리막길 주행보조장치, 스마트키가 추가되며, 100만원 상당의 ‘하이프 콜라라도 앰비언스’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송승철 대표는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시트로엥의 편안함과 실용성, 스타일링 노하우를 응축한 모델로 소형 SUV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올해 하반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한불모터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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