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지프 랭글러, 10년 연속 세마쇼 ‘올해의 4×4/SUV’ 수상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지프 랭글러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9 세마쇼(SEMA Show)’에서 ‘2019 올해의 4×4/SUV’를 수상, 해당 부문 10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마크 보사낙 FCA 북미 모파 및 승용차 브랜드 총괄은 “지프 랭글러의 성능에 한계가 없듯이 랭글러를 퍼스널라이즈하기 위한 옵션들도 무궁무진하다”며, “우리는 10년 연속 ‘올해의 4×4/SUV’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수상은 랭글러가 퍼스널라이징을 할 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모델인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위해 지프 랭글러를 계속 선택하는 애프터마켓의 열정과 창의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10년 시작된 세마 어워즈(SEMA Awards)는 세마 쇼에서 오리지널 장비 제조사(OEM)에 수여하는 상으로 새로 선보이는 애프터마켓 부품을 장착한 차량 중 가장 인기 있는 차량에게 수여된다.

지프의 역사를 상징하는 랭글러는 올해 4월 6개의 트림으로 올 뉴 랭글러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올 뉴 랭글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759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기간 기록한 판매량1,480대와 비교해 약 19% 증가를 기록했다.

올 뉴 랭글러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앞세워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지프의 정통적인 디자인, 자유를 선사하는 개방감, 연료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 혁신적인 안전 사양 등을 집약한 첨단 기술의 완성체다.

사진제공=FCA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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