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마세라티 기블리, 독일 자동차 전문지 주관 ‘2021 최고의 차’ 선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마세라티 기블리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MS)’가 실시한 ‘2021 올해 최고의 차’에서 준대형·수입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이번에 45회째를 맞은 AMS ‘베스트 카 2021(BEST CARS 2021)’는 독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는 1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참여해 11개 카테고리로 분류된 378대의 자동차 중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

마세라티 CEO 다비데 그라소는 “기블리는 마세라티의 상징적인 모델로 2013년 출시 이후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마세라티의 DNA와 브랜드 가치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블리는 마세라티만의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하는 쿠페 스타일의 스포츠 세단으로 압도적인 성능과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V6 3.0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4륜구동 모델인 ‘기블리 S Q4’는 430마력의 최고출력과 59.2kg·m의 최대토크를 바탕으로 최고 속도 286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7초에 달한다.

한편, 마세라티는 국내 시장에 기블리, 기블리 S Q4, 기블리 디젤 라인업을 갖추고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세라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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