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볼보자동차, 미국 IIHS 역대 최다 TSP+ 선정 신기록 달성… 2021년 총 14개 모델 TSP+ 선정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볼보자동차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역대 최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선정 신기록을 달성했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첨단 설비를 갖춘 자동차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테스트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되며, ‘우수(Good)’ 등급 이상을 달성한 모델을 대상으로 TSP와 TSP+를 선정한다.

이중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구분하는 ‘플러스(PLUS)’는 양호(Good) 또는 허용(Acceptable) 등급의 헤드라이트를 모든 트림과 패키지에 제공해야 한다.

지난 2월 9개 모델이 TSP+로 선정된 바 있는 볼보자동차는 플래그십 세단 S90과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V90)를 비롯한 5개 모델이 새롭게 TSP+로 선정돼 총 14개 모델이 TSP+로 선정, 이는 2013년 TSP+ 등급이 신설된 이후 어떤 자동차 제조사도 달성하지 못한 성과다.

볼보자동차 USA 앤더스 구스타프손 CEO는 “볼보자동차는 오랜 시간 안전 기록들을 세워왔다”며, “이 같은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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