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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지프, ‘신형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 국내 출시… 소셜 이벤트 ‘아일랜더 헌트’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지프 코리아(사장 제이크 아우만)가 여름 감성이 물씬 풍기는 한정판 모델 ‘신형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아일랜더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1988년 랭글러 YJ 모델로 첫 선을 보인 ‘아일랜더 에디션(Islander Edition)’은 2010년 랭글러 JK 모델 에디션 모델을 마지막으로 11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특히, 지프의 전설적인 4×4 성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푸른 바다와 해변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 그리고 여름의 영감을 모두 불어넣은 희소성 높은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는 50대 한정 판매된다.

‘지프 랭글러 스포츠 4도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아일랜더 에디션은 기존 할로겐 램프에서 LED 램프로 업그레이드해 전면부 시인성을 높였으며, 익살맞은 ‘아일랜더’ 문구와 ‘티키 밥’ 로고가 새겨진 후드 데칼, ‘티키 밥’ 로고의 소프트 스페어 타이어 커버, 17인치 실버 알루미늄 휠로 외부 디자인에 차별성을 뒀다.

내부에는 서프 블루 컬러의 스티칭으로 포인트를 줬고, ‘아일랜더’ 로고가 새겨진 직물 시트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편의 기능으로는 ‘키리스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 파크센스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사각 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진 사고 방지를 위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아일랜더 에디션은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파이어크래커 레드, 브라이트 화이트, 블랙 클리어 코트 4개의 컬러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5990만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아일랜더 에디션은 지프의 대표 모델인 랭글러 라인업에 신선함을 더해주는 모델”이라며,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Go Anywhere. Do Anything) 모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지퍼들의 정신을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프는 아일랜더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보물찾기’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아일랜더 헌트’ 소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프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제공하는 퀴즈에 응답하면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기간과 장소를 유추할 수 있는 힌트가 제공되며, 이를 바탕으로 숨겨진 아일랜더 에디션을 찾아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지프 캠프 초청권, 마샬 스피커, 서핑 강습권 등 지프만의 자유와 모험에 어울리는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아일랜더 에디션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핑의 성지로 통하는 강원도 양양의 ‘서피 비치’에 전시돼 고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지프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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