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애스턴마틴, 3D 스트리빙 방식의 ‘컨피규레이터’ 도입… 2022년형 업그레이드 사양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이 온라인 디지털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3D 스트리밍 방식을 구현한 ‘컨피규레이터’를 도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컨피규레이터’는 고도의 커스터마이징과 새로운 차원의 시각적 경험을 3D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한다.

특히,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비스포크 옵션은 전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확대하지만, 컨피규레이터를 다루는 프로세스는 단순화시켜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애스턴마틴의 고객 서비스 기준 중 하나인 ‘고객의 시간’을 보호함과 동시에 편의성을 높여 ‘즐거운 디지털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컨피규레이터’는 크게 세 가지 독특한 특징을 포함한다. 먼저, 확대된 비스포크 옵션의 적용이다. 특히, 인테리어 및 소재 선택에서 특징을 두드러지게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광범위한 페인트 옵션부터 알칸타라 및 가죽 등 인테리어 소재 선택까지 완벽한 비스포크 옵션을 제공한다.

둘째, 몰입형 3D 초고화질 이미지가 선사하는 새로운 시각적 체험이다.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만들어진 애스턴마틴 모델은 세부 사항을 확대하는 기능을 포함해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를 실제 차량과 흡사할 정도로 정밀하게 보여준다.

특히 배경 선택을 통해 스튜디오 및 아름다운 자연 환경까지 적용 가능해 가장 사실적으로 차량을 시각화한다.

마지막으로 고객 경험의 확장성이다.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모델 구성을 완료한 고객은 맞춤형 브로셔를 제작해 다운로드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지역의 전시장에 세션 예약이 가능하며 시승도 신청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은 새로운 컨피큐레이터를 통해 2022년형 개별 모델의 특징도 최초로 공개한다.

기존 ‘DBS 슈퍼레제라’와 ‘DB11 AMR’에 부여됐던 ‘슈퍼레제라’, ‘AMR’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DBS’, ‘DB11 V12’로 모델명을 단순화시켰다.

또한, 애스턴마틴의 럭셔리 GT 모델인 ‘DB11 쿠페 및 볼란테’에 탑재된 V8 4.0 엔진은 535마력까지 최대 출력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밴티지와 DBS는 새로운 디자인의 21인치 휠이 제공되며, 애스턴마틴 최초의 SUV인 DBX는 23인치 휠, 새로운 스포츠 플러스 시트 및 무선 충전 등이 추가됐다.

애스턴마틴은 전 모델에 적용할 새로운 디자인의 인테리어 트림도 공개했다. 총 3단계로 구별되며 럭셔리의 전형을 보여주는 ‘인스파이어’, 애스턴마틴의 다이내믹을 상징하는 ‘엑셀러레이트, 인테리어 트림의 확실한 스탠다드 형인 ‘크리에이트’로 명명됐다.

애스턴마틴 토비아스 뫼어스 CEO는 “애스턴마틴을 소유하는 것만 큼 구매 과정 역시 즐거워야 한다”며, “펜데믹을 거치며 온라인을 통한 구매 비중이 높아졌으며,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공개된 새로운 애스턴마틴 컨피규레이터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애스턴마틴 서울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