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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365대 한정 공공예술 프로젝트 결과물 ‘드림 아트 따릉이’ 대중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는 11월 15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활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인 총 365대의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를 대중에 공개했다.

1년 365일, 일상 회복의 의미를 담아 총 365대 한정으로 제작한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는 기존의 ‘따릉이’ 서비스와 동일한 방식으로 서울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와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이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오픈 아트 및 디자인 공모를 통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시민 예술가와 협업한 아트 따릉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 공공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친환경 예술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날 청계 광장에는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공개를 기념하기 위해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서울문화재단 박상원 이사장,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 다니엘 린데만 서울시 홍보대사, 박기쁨 디자인 공모전 대상자가 참석해 ‘아트 따릉이’를 직접 타보며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따릉이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친환경 공공예술로 새롭게 탄생한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완벽한 스포츠카를 만들고자 하는 ‘꿈’에서 출발한 포르쉐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시민들이 아름다운 도시 곳곳을 누비며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트 따릉이’ 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박기쁨씨의 작품 ‘모아모아’는 한국 고유의 전통미가 담긴 조각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디자인 과정에서 포르쉐 디자인 스튜디오 최고 책임자이자 수석 디자이너 롤랜드 하일러를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작품을 완성했다.

박기쁨씨는 “평상 시 즐겨 이용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직접 디자인한 패턴이 반영되어 영광”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자전거인 만큼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공공 예술 프로젝트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직격탄을 맞은 공연예술 단체 및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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