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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더욱 스마트하게 변신한 ‘엔지니어링 오피스 공간’ 오픈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는 11월 24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엔지니어링센터 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새롭게 탈바꿈한 ‘엔지니어링 오피스 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로베르토 렘펠 대표와 브라이언 맥머레이 부사장 등 GMTCK 리더십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담당한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오피스 현장 투어, 버추얼 투어, VR 체험, 덕담 남기기 이벤트, 사진 컨테스트 등 여러 가지 활동이 마련됐다.

로베르토 렘펠 대표는 “GMTCK는 미래 모빌리티와 GM의 전 전동화 계획과 관련된 수많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고 GM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오픈된 공간을 통해 보다 나은 유연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들에게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이들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GMTCK는 GM의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이 되는 버추얼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 업그레이드, 기술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GMTCK는 엔지니어링 설비와 엔지니어를 갖추는 데 있어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GM 글로벌 테크니컬센터 내 입지를 굳건히 하고 GM 미래차 계획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GMTCK 엔지니어링 오피스는 컴포트 존, 콰이엇 존, 콜라보레이션 존, 이노베이션 존, VR 룸, VC 룸, 라운지 등으로 개조됐다.

특히, 오피스 공간과 트레이닝 센터로 겸용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센터는 직원들이 창의성과 호기심을 발휘하기 위한 최첨단 설비를 제공한다.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개발 경쟁력을 위해 버추얼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추진해 온 GMTCK는 관련 시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임직원과 안전, 건강과 웰빙이 자리 잡고 있다.

한편, GMTCK는 GM의 미래 비전과 연계해 이번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외에도 청라 주행시험장 역시 올해 말까지 각종 건물 및 시험주행로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 한층 개선된 업무환경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3년까지 전기차 전담 인력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하는 등 GM의 전기차 전략에 있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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