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포드코리아, 브롱코 포함 2022년 국내 출시할 새로운 SUV 모델 공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가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니즈를 충족할 다섯 종류의 새로운 SUV 모델을 선보인다.

올해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시작으로 익스페디션, 네비게이터 세 가지 신차를 출시해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한 포드코리아는 레인저 와일드트랙, 랩터를 통해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도 첫발을 내딛었다.

포드코리아는 2022년에도 자사의 차별화된 SUV 모델을 중심으로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 신차 중에는 올해 7월 북미 시장 출시 후 국내외 소비자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 브롱코가 포함된다.

또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링컨 노틸러스와 링컨 네비게이터, 포드 익스페디션 부분 변경 모델 또한 출시될 예정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인 브롱코는 2022년 2분기내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브롱코는 1세대 모델의 평평하고 각진 형태의 브롱코 레터링 그릴과 라운드 헤드램프 등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G.O.A.T.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과 최신 오프로드 서스펜션이 탑재됐으며, 트레일 툴박스에 포함된 기능을 통해 더 쉽게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탈부착 가능 도어의 경우 루프와 문짝을 간편하게 탈착 가능케 해 해변, 산악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다른 차량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완전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탈거한 문짝은 보관 가방에 넣어 차내 트렁크에 보관 가능하며. 사이드 미러는 보닛과 연결된 차체에 장착되어 도어 탈거 시에도 측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포드 브롱코는 국내 시장에 스타일과 오프로드 성능 모두를 두루 갖춘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모델로 출시된다.

또한, V6 2.7 트윈 터보 엔진과 4X4 시스템, 그리고 10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다양한 지면 상황과 용도에 맞춰 최적의 토크, 힘 및 기어 변속 기능성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B&O 오디오가 장착되어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편안함을 더해주는 파워 시트가 적용됐다.

또한, 향상된 음성 인식이 가능한 SYNC4는 12인치 터치스크린을 바탕으로 높은 연결성을 갖췄다.

포드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일 ‘브롱코 아우터뱅크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부가세 포함해 6900만원이다.

두 번째로 출시되는 모델은 한 단계 진화한 첨단 사양 탑재 및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를 거친 ‘링컨 노틸러스 2022년형’으로 2022년 2분기 내 출시 예정이다.

‘링컨 노틸러스 2022년형’은 링컨 SUV만의 독특한 피아노 건반 형태의 전자식 변속기, 링컨 라인업 중 가장 큰 13.2인치 싱크4 터치스크린을 장착했다.

또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코-파일럿 360을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한 층 더 높였다.

‘링컨 노틸러스 2022년형’은 V6 2.7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리저브 모델로 출시되며, 기본모델(200A)과 상위모델(202A) 두 가지 사양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모두 부가세 포함해 기본형 6,040만원, 상위모델 6,890만원이다.

링컨코리아는 11월 1일부터 22년형 노틸러스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에 돌입했으며, 제품별 사양 및 사전 계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딜러사 전시장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출시될 모델은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로 소비자에게 더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익스플로러는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 온 모델로 꾸준히 포드의 간판 SUV 모델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로 국내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는 리미티드 사양에 V6 3.3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결합해 동력 퍼포먼스, 성능, 그리고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부가세 포함헤 6,770만원이다.

마지막으로 출시될 모델은 링컨 네비게이터의 부분 변경 모델로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인 ‘2022 네비게이터’와 풀 사이즈 SUV ‘포드 익스페디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이를 통해 링컨 네비게이터 고객에게는 마치 자동차가 아닌 항공기에 일등석에 탑승한 것 같은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할 예정이며, 포드 익스페디션은 더 특별한 가족단위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한국 소비자는 자동차에 대한 높은 안목을 지녔으며, 포드코리아는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국내 SUV 라인업 다양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국내 도입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브롱코의 출시는 한국 SUV 시장에서 포드의 SUV 및 오프로드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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